상대는 정해졌다…준PO 앞둔 SSG “원팀의 힘으로, 더 높이 비상하겠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598314018922.jpg
사진=SSG랜더스 제공
“원팀 랜더스의 에너지로, 더 높이 비상하겠다.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상대가 정해졌다.
삼성이다.
NC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서 1승1패를 거두고 준PO 티켓을 얻었다.
정규리그를 4위 삼성은 1승은 안고 출발, WC 결정전서 1경기만 이기거나 비겨도 다음 관문으로 향할 수 있다.

정규리그 3위 자격으로 준PO에 직행한 SSG는 WC 결정전을 유심히 지켜봤을 터. 치밀한 전력 분석이 더해진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이숭용 SSG 감독은 “두 팀의 맞대결을 잘 지켜봤다.
상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대비도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이 강조하는 건 ‘랜더스 야구’다.
“결국 경기를 만드는 건 우리 팀의 힘, 랜더스만의 플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즌 내내 강조해왔듯, 초점은 ‘랜더스 야구’에 있다.
팀의 상황과 전력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강점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17598314072713.png
사진=SSG랜더스 제공

일찌감치 정규리그 순위를 확정한 SSG는 곧바로 준PO 대비 모드에 들어간 바 있다.
핵심은 선수단 체력 관리다.
이 감독은 “준PO 확정 후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피로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맞춤형 회복 플랜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창원 NC전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약 4일간의 시간이 있었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투수진은 라이브BP, 야수진은 팀 플레이 중심 훈련으로 경기 감각과 집중력 모두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고 3위에 오른 SSG.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흐름을 잇고자 한다.
이 감독은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3위를 확정짓기까지 선수, 코치, 프런트 모두가 하나가 돼 원팀의 힘을 보여줬다”고 운을 뗀 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원팀 랜더스의 에너지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준PO 철저히 대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59831410117.jpg
사진=SSG랜더스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