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김민재 컨디션 문제 없다”… 브라질전 스리백 가동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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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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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민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브라질전 출격을 예고했다.
우려했던 몸 컨디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실험 중인 스리백 전술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우려를 지운다.
홍 감독은 9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경기하는데 있어서도, 컨디션에도 문제가 없다”며 “김민재는 저희 안에서 충분히 보호받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파포스(키프로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도중 발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후 경기였던 프랑크푸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
실제 김민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어진 훈련 때 동료들과 웃으면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스리백 가동에도 문제도 없을 전망이다.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중앙 수비수들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며 “생각 이상으로 선수들이 받아들이는게 빠르다고 생각한다.
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리백이라고 한다면 한국 축구에서는 수비적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수비는 수비대로 역할이 있다.
반대로 공격적인 축구도 있다.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브라질은 23위의 한국보다 17계단 높은 세계 최강의 팀이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기대는 크다.
홍 감독은 “평가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한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내일 어렵고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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