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PO까지 한 걸음 남았는데…‘허리 통증’ 김영웅, 4차전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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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프로야구 삼성에 악재가 드리웠다.
주전 3루수 김영웅이 결장한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
3차전까지 시리즌 전적 2승1패로 앞선 상황. 이제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권을 거머쥔다.
정규리그 4위 자격으로 PS 무대를 발은 삼성은 와일드카드(WC) 결정전부터 차근차근 전진 중이다.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빠른 시점에 시리즈를 끝내는 것이 좋다.
악재가 있다.
김영웅이 결장한다.
3차전 수비 도중 허리 부상을 입은 까닭이다.
5-1로 앞선 8회 초였다.
1사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서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당시 김영웅은 코치들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병원서 상태를 체크했다”면서 “큰 문제는 없다.
다만, 통증이 있다.
어제보단 줄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4차전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
대타로도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영웅은 삼성이 자랑하는 젊은 자원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49(446타수 111안타) 72타점 등을 때려냈다.
2년 연속 20홈런 고지(28홈런-22홈런)를 밟았을 정도로,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
준PO 1차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수비에서의 비중이 큰 것은 물론이다.
몸 상태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박 감독은 “계속 체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내일 몸 상태가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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