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네… 다저스 김혜성, NLCS 2차전도 벤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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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이 가을야구 무대서 8경기 연속 선발 제외되는 등 아쉬움을 마주했다.
당초 대주자 및 대수비 자원으로 포스트시즌(PS) 엔트리에 포함된 만큼 경기 후반부 활약이 재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다저스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MLB PS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하루 전 14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은 왼손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8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2-1 신승을 거뒀다.
기세를 이어나가 원정 적지서 2승째를 올리고자 한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 타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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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구단 SNS |
스넬에 이은 2차전 선발투수는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올해로 빅리그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그는 다저스 마운드 위 명실상부 최고 에이스다.
정규리그 30경기 등판,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173⅔이닝 48자책점)을 마크, 삼진은 무려 201개나 잡아냈다.
이번 PS 등판 두 차례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2.53(10⅔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3전2선승제)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에 이어 NLCS 엔트리에 승선하는 등 내·외야 유틸리티 자원 김혜성은 벤치에서 대기하며 기회를 기다린다.
MLB 데뷔 첫해를 보내는 가운데 PS까지 밟았지만, 아직 타석엔 서지 못했다.
특유의 빠른 발을 살린 장면은 나왔다.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4차전에서 연장 11회 대주자로 나선 김혜성은 당시 팀에게 귀중한 끝내기 결승 득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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