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미소 속에 지우지 못한 안타까움… GS칼텍스 이주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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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이주아. 사진=KOVO 제공 |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쉼표를 찍는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가 시즌 아웃됐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19일 장충 IBK기업은행전에서 시즌 첫 경기 승리를 물들인 후 치른 인터뷰에서 제자 이주아의 시즌 아웃 사실을 알렸다.
이 감독은 “우리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리그 준비를 잘해 왔는데, 시즌 개막 일주일을 남기고 연습게임 과정에서 이주아가 부상을 입었다.
모레(21일) 무릎 수술이 예정됐다.
이번 시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끝을 흐렸다.
이주아의 부상 부위는 정확히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다.
사령탑은 “완전 파열은 아니지만, 아직 어린 선수라 병원에서 수술하는 게 좋다는 소견이 나왔다.
아쉽지만 수술하고 시즌을 마감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의 젊은 유망주 이주아는 2024년 KOV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된 전도유망한 아웃사이드 히터다.
지난 시즌 27경기에 나서 144득점, 공격성공률 38.41%를 남기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할 정도로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과 함께 아쉬운 쉼표를 찍게 됐다.
이 감독은 “병원 2~3군데 크로스체크를 해봤지만 같은 의견을 받았다.
아직 어린 선수다.
배구를 해야할 날이 더 많은 선수”라며 제자의 무사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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