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오픈 챔프 고터럽, 세계랭킹 158위→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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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고터럽(미국)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20점을 받아 지난주 158위에 무려 109계단이나 도약했다.
전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5월 머틀비치 클래식 이후 PGA 투어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157만5000달러(약 21억7000만원)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는 톱 3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5위, 안병훈 48위, 김주형 60위, 김시우는 63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신인 윌리엄 모우(미국)는 217위에서 124위로 상승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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