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진, 데뷔 첫해 3관왕 “실감나지 않아”…권서린, 10km 경보 여고부 한국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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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나마디 조엘진(경상북도, 예천군청)이 성인 무대 데뷔 첫해부터 금메달을 쓸었다.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 남자부 4x100m 릴레이 결선에서 경상북도팀이(이시몬, 이규형, 나마디 조엘진, 김시온)이 39초16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100m, 200m에 이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로 뛰었던 나마디 조엘진은 경기 종료 후 “고등학교 졸업후 첫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고 너무 기쁘다”며“전국체전이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고, 내년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단점을 보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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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여고부 10km 경보 경기에선 권서린(경기도, 충현고)이 48분21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고부 한국기록을 경신(종전 48분29, 2014)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린은 5000m경보 여중부 한국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며, 11개의 대회신기록을 경신 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권서린은 경기 종료 후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좋은 기록이 나와 놀랐고 한국기록까지 경신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여고부 한국기록을 계속 단축시키고, 46분대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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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린.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2위는 51분14를 기록한 김은희(서울특별시, 서울체고)가, 3위는 52분49를 기록한 이예서(충청남도, 충남체고)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이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 조하림(경상북도, 문경시청)이 대회신기록(종전 10분06초42, 2023)경신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0분21초48를 기록한 남보하나(전라남도, 진도군청)가, 3위는 10분36초02를 기록한 손유나(경기도, 부천시청)가 각각 기록했다.


여자부 원반던지기 경기에서는 정예림(경기도, 과천시청)이 57m02를 던지며 대회신기록(종전: 56m28, 2023) 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3m77을 던진 한국신기록 보유자 신유진(충청남도, 논산시청)이, 3위는 51m10을 던진 이혜민(경상북도, 경산시청)이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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