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함께하개…에버랜드, 반려견과 단풍 나들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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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오는 30일 단풍이 절정을 맞은 에버랜드에서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반려견과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벤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펫팸족(반려동물+패밀리)' 확산 트렌드에 맞춰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10kg 미만의 소형견을 동반한 고객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행사 당일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토피아와 일부 실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애견 카트나 케이지 사용이 필수다.
물론 케이지 밖에 나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하늘정원길, 장미원 은행나무길, 장미 학습장 등은 케이지 프리(Cage Free) 구역으로 운영돼 1.5m 이내의 리드줄을 착용한다면 도보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단풍과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는 하늘정원길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Play Zone)이 마련되고, 가을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공연과 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해 반려견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 좋다.
펫티켓을 인증하는 미션에 참여하면 음료, 간식 등 웰컴 푸드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길 경우 솜포인트, 강아지 산책 용품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정기권 및 가든패스 보유 고객 중 만 18세 이상이라면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객 1인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예약 시 5000원의 예약금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에버랜드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로 전액 페이백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동물등록증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일부 맹견의 입장은 제한된다.
장애인 보조견은 무게와 품종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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