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하형주 이사장,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집행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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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지난 23일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총회에서 신임 집행위원 선거가 진행됐다.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리우데자네이루, 릴레함메르, 브리즈번 등 올림픽 개최 도시의 대표 및 시장단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아시아 대표 ‘올림픽 레거시 기관(Affiliate Member)’ 자격으로 출마한 하형주 이사장은 다수의 회원 도시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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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이번 선출은 체육공단이 수년간 추진해 온 올림픽 레거시 기반 국제협력과 이에스지(ESG) 중심 스포츠 정책을 펼친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의 정책 결정, 사업 방향 논의 및 회원 도시 간 협력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한다.
하형주 이사장은 “국내 기관 최초로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올림픽 개최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해 올림픽 레거시 보존 및 발전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서울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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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같은 날, 체육공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CBD)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Sports for Nature Declaration’에 공식 서명하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Sports for Nature Declaration’은 스포츠계가 자연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연대로 ‘자연 보호 및 서식지 훼손 방지’, ‘스포츠를 통한 환경 교육 및 행동 촉진’ 등의 4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으며, 동참 기관은 매년 이행 성과를 국제사회에 보고해야 한다.
체육공단은 이번 서명을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이에스지(ESG)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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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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