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만에 우승 도전’ 한화 김경문 감독 “LG 경기 감각보다 우리가 낫다→첫 경기 승리 찬스” [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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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첫 경기부터 필승 다짐한 한화 김경문(67) 감독이다.
그는 “1차전부터 우세를 가져올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화는 26일 잠실구장에서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 끝에 올라왔다.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LG가 많이 쉬었다.
한화가 경기 감각이 더 낫다.
승리 찬스다”라고 했다.

이어 “이날 선발인 문동주의 최근 페이스가 좋다.
불펜이 잘 막고 타선도 공격적으로 쳐주길 바란다.
첫 경기 이기면, 이번 한국시리즈가 더 재밌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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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에 대해서는 “우선 5회까지 던져주길 바란다.
내용에 따라서 6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면 가장 좋다.
투구수와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
문동주를 믿는다”고 밝혔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투수 2명을 더 넣었다.
김종수와 윤산흠이다.
김 감독은 “LG 타격이 탄탄하다.
센스 있는 타자가 많다.
김종수는 LG전 성적이 훌륭하다.
윤산흠의 경우에는 빠른 공이 인상적이다.
여러 부분 생각하고, 두 선수를 엔트리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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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감독은 “이기려면 필승조들이 잘 막아줘야 한다.
타격도 잘해주고 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페이스 이어가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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