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패장] 2경기 연속 완패…김경문 감독 “KS다운 점수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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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시리즈다운, 박진감 있는 점수여야 하는데….”

프로야구 한화가 아쉬움 속에서 홈으로 돌아간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서 5-13로 고개를 숙였다.
앞서 1차전(2-8)을 내줬던 한화는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리게 됐다.

흔들리는 마운드가 뼈아팠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이 3이닝 7피안타(1홈런) 7실점(7자책)으로 물러났다.
1회 초 타선이 4득점을 안겨준 것을 떠올리면 더욱 아쉬운 기록이다.
불펜진도 버티지 못했다.
김종수(⅔이닝 3실점), 윤산흠(1이닝 1실점), 정우주(1이닝 2실점) 등이 추가 실점했다.
문현빈이 홈런 포함 3타점을 홀로 책임졌으나 패배로 빛이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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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말해 달라.
“KS다운 스코어, 박진감 있는 점수가 나와야 하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팬들에게 죄송하다.


Q. 경기 초반 흐름은 좋았다.

“초반에 스타트는 좋았는데, 투수 쪽에서 생각보다 많은 점수를 줬다.
LG가 잘 친 부분도 있다.


Q. 투수들이 부진한 것은 추운 날씨 때문일까.
“그것은 아닌 것 같다.
3차전 홈으로 돌아가서,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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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Q. 3차전 선발은 폰세인가.
“그렇다.


Q. 리드오프 역할 맡은 황영묵은 어땠나.
“자기 역할 충분히 잘했다.
3차전에도 나올 가능성 높다.


Q. 노시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그것은 코멘트 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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