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90.5%’ 신바람 LG도 고민이 있다? ‘중심’ 오스틴 타율 ‘0’→깨어나야 ‘우승 퍼즐’ 완성된다 [K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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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한국시리즈 연승을 달린다.
흐름이 좋은 LG다.
고민도 있다.
주축 타자 오스틴 딘(32)이 침묵한다.
그가 깨어나야, 우승 향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
LG는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2차전 모두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무패다.
유리한 고점을 잡았다.
역대 한국시리즈 1,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90.5%(21번 중 19번)다.
투타 조화가 대단하다.
마운드가 흔들리면, 타선이 ‘커버’해준다.
특히 2차전 13-5 대승이다.
와일드카드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약 3주간 실전 경기 없이 훈련만 했다.
타선의 타격감이 우려됐는데, 걱정을 지워낸 모습이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타격감이 좋은 건 아니다.
중심 오스틴의 방망이가 침묵 중이다.
오스틴은 올시즌 타율 0.313, 31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한 선수다.
시리즈를 앞두고 LG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의 타격감이 가장 좋다.
오스틴에게 기대를 건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시리즈에 들어서니, 침묵 중이다.
1차전 5타수 무안타 3삼진이다.
2차전에서는 3볼넷을 얻어 나갔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이다.
분명 타격감이 좋다고 했는데, ‘쳐서’ 나간 적이 없다.
LG 3번이다.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물론 잘 나가는 LG다.
다른 타자가 불방망이를 뽐낸다.
여기에 오스틴까지 깨어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오스틴 방망이가 우승 향한 마지막 퍼즐인 셈이다.
LG 우승까지 이제 2승 남았다.
대전으로 향한다.
과연 오스틴의 방망이가 깨어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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