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원석 더블더블급 활약! 삼성, 워니 빠진 SK 꺾고 S더비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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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삼성은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3-74로 승리했다.
4승째(5패)를 거둔 삼성은 SK(3승5패)를 밀어내고 단독 7위에 자리했다.
돌아온 이원석의 존재가 든든했다.
삼성의 빅맨 이원석은 비시즌 연습경기 중 오른쪽 손목 골절 부상을 입어 합류하지 못했다.
다행히 1라운드 막판 복귀, 첫 경기부터 활약을 펼쳤다.
16분가량을 소화하며 더블더블급(10점 9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듀오도 펄펄 날았다.
케렘 칸터가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앤드류 니콜슨은 1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저스틴 구탕도 13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SK는 주포 자밀 워니가 빠진 여파가 컸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5-42로 밀렸다.
대릴 먼로가 14점 12리바운드, 오재현이 18점, 김낙현과 알빈 톨렌티노도 각각 13점씩 넣으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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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삼성은 1쿼터 9점을 넣는 데 그쳤고, SK에게 22점을 실점했다.
허술한 외곽 수비가 문제였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얻어맞았다.
2쿼터에 반전을 만들었다.
이원석이 적극적으로 SK의 골밑을 공략했다.
연거푸 리바운드를 걷어내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풋백 득점과 자유투로도 득점하며 동점(35-35)을 만들었다.
엎치락뒤치락 흐름에 니콜슨이 중심을 잡았다.
3점슛 2방으로 SK를 따돌렸다.
62-58로 앞선 채 맞이한 4쿼터, 이근휘와 구탕의 외곽슛이 림을 갈랐다.
칸터는 골밑을 책임졌다.
분위기를 이어 호쾌한 덩크슛을 꽂기도 했다.
연거푸 SK의 턴오버를 유도한 삼성은 올 시즌 첫 S더비서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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