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볼리비아전 대전·가나전 서울서 맞대결… 몸 끌어올리는 손흥민에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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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년 6월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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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홈 2연전 장소가 확정됐다.
2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14일 볼리비아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1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비수도권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년 5개월 만이다.
올해 치르는 마지막 A매치 2연전이자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내년 3월 다시 소집해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월3일 기자회견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10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A대표팀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중미 월드컵을 8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치르는 중요한 모의고사다.
홍명보호는 지난 6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치른 4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미국(2-0 승), 멕시코(2-2 무)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거뒀다.
이번 달에는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0-5 패)과 파라과이(2-0 승)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남미 복병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한다.
아프리카팀과의 대결은 지난해 홍 감독 부임 후 처음이다.
FIFA 랭킹 76위의 볼리비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남미 예선을 7위로 통과해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를 준비하고 있다.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통산 전적은 한국이 1승2무로 앞선다.
아프리카 강호 가나는 FIFA 랭킹이 73위에 불과하지만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I조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매서운 전력을 자랑한다.
가나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3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상대를 잠재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역시 공격력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손흥민에게 또 다시 기대를 건다.
A매치를 앞두고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30일 오스틴FC전을 시작으로 MLS컵 플레이오프(PO·3전 2선승제) 1라운드에 돌입한다.
2차전은 11월3일에 열리며 3차전은 11월9일로 예정돼 있다.
2차전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는 것이 대표팀 입장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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