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토크박스] 저희도 묻고 싶습니다… 세터에 고민 큰 요시하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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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29일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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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서채현. 사진=KOVO 제공

“저희도 묻고 싶은 질문입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최대 고민은 세터에 있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의 머리도 복잡하다.

요시하라 감독은 29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세터가 누구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도 묻고 싶은 질문”이라고 말했다.
복잡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목이다.

흥국생명은 주전 세터 이고은이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돌아오려면 꽤 시간이 걸릴 전망. 코트의 야전 사령관이 빠지면서 시즌 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막 첫 두 경기를 3년 차 서채현과 11년 차 김다솔을 번갈아 기용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은퇴를 선언했던 세터 이나연까지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충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서채현이 선발 출격한다.
앞서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요시하라 감독은 “좋은 세터는 공격수의 능력을 끌어주고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서채현이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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