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터지지 않은 득점, 김기동 감독 “파이널 서드서 찬스 많이 만들지 못한 건 하나의 숙제”[현장인터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622650220595.jpg

[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파이널 서드에서 찬스 많이 만들지 못한 것은 하나의 숙제.”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청두와 2025~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1승2무1패(승점 5)를 기록, 6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으나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28분 청두 펠리페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된 것이 서울 입장에서는 다행이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서정원 감독이 청두를 수비적으로 잘 만들었다.
대비하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나의 숙제로 남을 것 같다.
더 좋은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역습으로 실점하곤 했는데, 실점하지 않은 건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고 본다”고 돌아봤다.

서울의 고민은 여전히 득점력과 전후반의 차이다.
김 감독은 “우리가 내려서는 팀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중원에서 풀어나가야 되는데 압박이 있는 것 같다.
패스의 선택이나 조금 아쉬운 건 있다.
훈련과 미팅을 통해 바꿔가려고 하는데 확 좋아지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다.
숙제로 남을 것 같다.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종료된 후 청두 서정원 감독과 짧게 대화를 나눴다.
그는 “팀을 수비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하면서 70분 이후 떨어질 줄 알았다고 했다.
90분 내내 우리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아 놀랐다고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오는 9일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맞대결을 펼친다.
김 감독은 “비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전하나시티즌(1-3 패)도 마찬가지였다.
물러설 곳이 없다.
선수들도 알고 있고 피곤하겠지만 정신력으로 경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