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내야수 긴장하라’…‘공수겸장’ 베테랑 박찬호 두산 합류→뜨거워질 두산 내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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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5시즌 내내 많은 젊은 선수들이 두산 내야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이때 박찬호(30)가 두산에 합류했다.
젊은 자원들이 더욱 힘을 내야 2026시즌 본인들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2026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 1호 계약자가 나왔다.
예년보다 늦었다.
지난해에는 하루 만에 첫 번째 계약자가 등장했다.
올해는 9일 개장 후 9일 만이다.
오래 걸린 만큼 첫 소식부터 ‘초대형 계약’이다.
두산이 베테랑 유격수 박찬호를 품었다.
올시즌 박찬호는 타율 0.287, 5홈런 42타점 75득점, OPS(출루율) 0.722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초반 좀처럼 타격이 풀리지 않던 시기도 있다.
그런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
더불어 134경기에 출전하며 1114.1이닝 동안 수비를 봤다.
2025시즌 KIA에서 수비 이닝 1000을 넘긴 이는 박찬호가 유일하다.
속출하는 부상자 속 팀의 수비 핵심 역할을 맡았다.
괜히 ‘공수겸장’으로 불린 게 아니다.
2025시즌에도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이런 본인의 장점을 두산에서 펼쳐야 한다.
자연스럽게 두산의 기존 내야수들 역시 긴장해야 하는 상황. 다시 한번 내야에 불꽃이 튈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2025시즌 내야 세대교체에 집중했다.
시즌 시작 전 ‘천재 유격수’ 김재호가 은퇴를 선언했다.
FA 시장에 나간 허경민도 잔류가 아닌, KT 이적을 택했다.
내야 핵심 자원들이 팀을 나간 만큼,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많은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박준순, 이유찬, 오명진 등이 점차 자리를 잡아갔다.
이후 제대한 안재석 역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러나 젊은 자원들인 만큼,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한 것도 사실이다.
시즌 막바지에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능성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함께 발견했다.
김원형 감독 또한 “캠프 때부터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
선의의 경쟁하는 분위기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이런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캠프 가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다.
공정한 기준으로 시범경기까지 볼 거고 거기서 제일 좋은 선수가 엔트리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때 박찬호까지 팀 내야 뎁스에 들어왔다.
프로는 증명하는 자리다.
젊은 내야수들이 모두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그래야 두산도 더욱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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