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번째 주자, 안성준 9단 출격… 농심신라면배 첫 승 거둔 양카이원 9단과 대격돌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639426032274.jpg
사진=한국기원 제공

바둑 삼국지 우승을 위한 3번째 장수가 출격한다.

안성준 9단은 2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양카이원 9단(중국)과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8국을 치른다.

이지현, 강동윤 9단을 잇는 한국의 3번째 주자다.
2014년에 열린 제16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딱 한 번 본선에 출전했던 안성준은 11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당시 대회에서는 본선 7국에서 왕시(중국)에게 불계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대회 첫 승을 노린다.

상대는 전날(23일) 열린 본선 7국에서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본)을 꺾은 중국랭킹 20위 양카이원이다.
양카이원은 도라마루를 16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으며 자신의 대회 첫 승을 알린 바 있다.

17639426087105.jpg
양카이원 9단(왼쪽)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양카이원은 “초반엔 순조롭다고 생각했지만 후반에는 어려워졌다고 느꼈다.
다행히 상대가 실수해서 운 좋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다음 상대인 안성준 9단과 겨뤄본 적은 없지만 실력 있는 기사라고 생각한다.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인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대국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안성준도 “양카이원 9단은 전투에 능한 기사로 알려져 있다.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연구해서 유리한 전투로 이끌 수 있는 포석을 준비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23일 농심호텔 별관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공개해설장에는 60여 명의 바둑 팬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강지성 9단과 김규리 캐스터가 진행한 공개해설장에는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과 안성준이 무대에 올라 근황 및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