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타자' 방신실·이동은, 꿈의 미국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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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KLPGA]
방신실과 이동은은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5일간 90홀 경기로 진행되는 최종전에서 116명 중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방신실, 이동은을 비롯해 총 여덟 명이 출전한다.
그중 지난 2022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방신실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KL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8.7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우승 3회(통산 5승), 준우승 2회, 톱10 12차례 기록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사진=DB그룹 한국여자오픈 제공]
아울러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261.1야드)를 기록하며 장타자의 면모를 뽐냈다.
두 선수 모두 한국 무대에서 발휘한 장타력을 Q시리즈에서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던 이정은도 내년 시드 획득을 위해 Q시리즈에 나선다.
이정은은 올 시즌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13차례 컷 탈락을 기록했다.
Q시리즈를 통해 시드 재확보를 노린다.
장효준도 15개 대회, 주수빈도 20개 대회에서 나란히 9차례 컷 탈락하는 부진 속에 다시 Q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Q시리즈 2차 예선을 통과한 신비, 애니 김, 윤민아도 최종전에 출전한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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