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편 멋진 야구선수’ 삼성 윤정빈, 6일 이효진 씨와 결혼 “올해 잘 안 풀려…더 발전하고 책임감 가질 것”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삼성 외야수 윤정빈(26)이 결혼식을 올린다.

삼성은 3일 “윤정빈이 6일 신부 이효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정빈은 “와이프를 만나고부터 1군에 데뷔하고 함께 성장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결혼을 앞두고 잘 안 풀린 만큼 결혼 후에 더 발전하고, 가장으로서도 더 책임감 있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남편, 멋진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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