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겨울빛으로 물들다…지역 야경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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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광명스피돔이 연말을 맞아 지역 겨울 명소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일대에 겨울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명 연출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개형 문화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명 설치 구역은 스피돔 중앙광장, 페달광장, 고객 출입구 일원으로 확대됐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LED 경관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이 오색 빛을 뽐내며, 광명스피돔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대형 트리와 LED 경관 조명은 스피돔 기존 외관과 조화를 이루며 야간 볼거리를 더했다는 평가다.
운영 시간은 일몰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조명 연출은 2026년 2월 22일까지 지속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을 이용해준 시민과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스피돔의 겨울 조명 프로젝트는 경륜이 경기장 중심의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개방형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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