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첫 경기 ‘패배’ 권영민 감독 “범실 많았고 집중력 흐트러져, 스스로 자멸한 경기”[현장인터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653753930842.jpg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스스로 자멸한 것 같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9 20-25 17-25 24-26)으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베논이 25득점, 김정호가 11득점을 올렸으나 1세트 이후 반격하지 못했다.
공격 득점이 19점이나 차이 났다.
블로킹에서 15-8로 앞섰으나 서브 득점은 6-8로 뒤졌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상대가 잘하기보다 우리의 범실이 많았다.
리시브가 흔들렸다.
2세트부터는 조금 집중력이 좋지 않고 잔 범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4위 제자리걸음 한 가운데 3위 KB손해보험, 선두 대한항공과 연전을 치른다.
권 감독은 “우리에게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어떤 팀을 만나기보다 우리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같은 경기는 우리가 스스로 자멸했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 시기가 됐다.
분위기 다운되지 않게 준비해서 KB손해보험전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