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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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 전찬민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선수단장은 대한빙상연맹 이수경 회장이 맡는다.

전찬민 부단장은 2021년부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2022년부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회장을 겸임하며 국내외 스포츠 행정 전반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다.
현재 ㈜팜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전순표 세스코 총회장의 장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재정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스포츠 행정과 국제 스포츠 외교, 기업 경영을 아우르는 복합적 경험은 이번 올림픽 부단장 역할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IBSF 부회장으로서 국제대회 운영과 국제연맹 간 협력, 국제 스포츠 외교를 총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는 코르티나 지역을 전담하며 썰매 종목과 스키, 컬링 등 주요 종목의 선수 이동, 훈련 환경, 경기운영, 조직위원회 협업 등 현장 지원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수경 단장이 밀라노 본부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코르티나 현장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찬민 부단장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로 분산된 이번 올림픽은 현장 대응력과 국제 협업 능력이 곧 선수들의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대회”라며 “코르티나 현장에서 우리 선수들이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기록과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올림픽은 IOC 선수위원 선거라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도 함께 안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해 도전하는 원윤종 후보자가 국제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부단장 선임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로 분산 개최되는 2026 동계올림픽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인사로, 국제연맹과의 소통 강화, 선수단 현장 경쟁력 제고, IOC 선수위원 선거 대응력 강화 등 여러 측면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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