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전준범 데이’…현대모비스, 특별한 티켓패키지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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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직 ‘전준범(34) 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티켓패키지를 준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7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서 ‘JB’(전준범)데이’를 맞아 특별한 티켓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준범 데이’는 전준범이 2014년 12월17일 서울 SK 원정 경기서 시작됐다.
당시 전준범은 경기 종료 2초 전 3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2점 슛을 시도하던 애런 헤인즈에게 파울을 범해 추가 자유투를 내줬다.
이듬해 2015년 12월17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도 비슷한 파울을 내주며 현대모비스는 12월17일을 ‘전준범 데이’로 지정했다.
전준범의 등번호가 17번인 것도 주요했다.
2021년 전준범의 이적으로 중단됐던 ‘전준범 데이’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 복귀와 함께 5년 만에 돌아왔다.
현대모비스는 돌아온 ‘전준범 데이’를 맞아 12일 오후 2시부터 KBL 앱과 티켓링크를 통해 ‘전준범 데이 티켓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선착순 50명까지 구매할 수 있다.
커피차 이용권과 기념품, 팬사인회와 애장품 추첨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티켓패키지는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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