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더 성장해야죠” 안양 정관장 유소년 클럽이 그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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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농구교실 제공
“대표팀도 좋지만 기반은 취미반이 되어야 해요. 인프라를 더 키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습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 농구단에는 생소한 경험이었다.
안양 정관장 유스는 지난 13일 개막해 14일과 20일, 21일 등 4일간 진행되는 ‘2025 TOP 윈터 디비전리그’에 참가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스와 동시에 TOP 농구교실 안양점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오픈 2개월 여만에 타 지점 식구들과 첫 공식 교류 시간을 가졌다.

TOP 한식구로써는 첫 도전이었지만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 4일간 총 8팀이 참가하는 안양 정관장 유스는 1, 2일차 일정이 끝난 시점에서 두 종별 우승컵을 획득했다.
안양3과 동안5는 타 지점 유소년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하며 안양 정관장 유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팀을 총괄하고 있는 최완승 감독은 “두 달동안 연습해온 것들이 경기에서 보였다.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표하셨고 코칭스태프도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확신을 갖게 됐다.
대회 규모가 크다 보니 아이들이 초반에는 긴장하기도 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적응하는 게 보일 정도”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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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농구교실 제공
첫 출전임에도 예상보다 컸던 성과, 그리고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은 안양 정관장 유소년들. 만족이 가득한 이들의 디비전리그 소풍이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존재했다.
최 감독은 “우리는 취미반에서 신청자를 받아 연합팀을 구성하거나 대표팀 아이들이 참가했다면 타 지점은 이미 자리가 잡혀 취미반 클래스대로 신청해서 출전하더라. 아이들의 호흡이나 팀워크가 좋아보였다.
어쨌든 대표팀의 외부 활동이 많겠지만 클럽의 기반은 취미반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프라를 더 키워 다음 대회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나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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