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 선발로 안양 데뷔전 출격…대구는 큰 변화 없이 세징야 공격 선봉에[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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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수비수 권경원이 선발로 안양 데뷔전을 치른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를 펼친다.
3연패에 빠진 안양(승점 24)은 1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최하위 대구FC(승점 14)와 격차가 있지만 강등권 탈출이 시급하다.
안양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수비수 권경원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권경원은 지난 22라운드 제주SK(0-2 패)전에는 출전 명단에 포함됐으나 뛰지는 않았다.
이날 주장 이창용을 대신해 김영찬, 토마스와 호흡을 맞춘다.
양 측면 수비수로는 김동진과 이태희가 변함없이 나선다.
중원에는 김정현, 문성우, 김보경이 출전하고 야고와 김운이 공격을 책임진다.
부분 로테이션이다.
모따를 비롯해 채현우, 임민혁 등이 벤치에 앉는다.
이에 맞서는 대구는 큰 변화는 없다.
광대뼈 함몰로 결장하는 홍정운을 대신해 카이오와 우주성이 출격하고 김현준과 정우재가 둘을 보좌한다.
중원을 카를로스~김정현~한종무가 꾸리고 세징야를 필두로 김주공과 지오바니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대구는 또 베테랑 김진혁이 벤치 명단에 포함된 것이 변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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