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1개+두 자릿수 득점자만 4명…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3연승으로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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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이 선두를 탈환하며 4라운드를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7 25-22)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47)은 대한항공(승점 45)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승점 39)은 4위 제자리 걸음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17득점)를 비롯해 허수봉(12득점)~신호진~바야르사이한(이상 11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 블로킹을 11개나 잡아냈다.
한국전력은 베논(16득점)이 분투했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다양한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리시브 효율이 77.78%로 정확했다.
그러자 레오, 허수봉, 신호진뿐 아니라 중앙 공격도 활발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들어 세터 황승빈이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을 활용했다.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세트에만 7득점을 올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한국전력은 베본이 2세트에 6득점을 올렸으나 이 외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한국전력은 3세트 들어 방강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방강호는 ‘게임 체인저’ 구실을 하지는 못다.
현대캐피탈은 22-20에서 허수봉의 2단 연결이 길어 한국전력 코트로 넘어갔는데 득점이 되는 행운도 따랐다.
그대로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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