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은퇴 안 한다!”…‘40세’ 다르빗슈, 현역 연장 의지 피력→은퇴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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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은퇴 안 한다.
”
팔꿈치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일본 철인’ 다르빗슈 유(40·샌디에이고)가 은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현역 연장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다르빗슈는 2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팔꿈치 재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마운드 위에 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만약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이 온다면, 그때 직접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다르빗슈가 샌디에이고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구단과 의견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은퇴 확정’이라는 보도 내용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샌디에이고와 계약 해지 방향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합의해야 할 세부 사항이 워낙 많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1986년생인 다르빗슈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적지 않은 나이의 재활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중대한 수술인 만큼, 예전의 압도적인 구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다.
그는 빅리그 통산 115승9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한 전설적인 오른손 투수다.
올스타 5회 선정, 삼진왕과 다승왕을 두루 거치며 ML을 호령했던 자존심이 있기에 쉽게 유니폼을 벗지 않겠다는 결기가 있다.
지난 2023년 2월 샌디에이고와 6년 1억 800만 달러(약 1571억원)의 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던 그가 과연 부상의 파고를 넘고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 철인의 마지막 도전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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