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 배신 상처’ 오현규, 4개월만 극적 반전? “EPL 풀럼과 협상 긍정적”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73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4개월 전 이루지 못한 빅리거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을까.
벨기에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주필러리그를 누비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구애를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이 한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영입을 놓고 헹크와 긍정적으로 협상했다’며 ‘이번시즌 10골을 넣은 오현규는 헹크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고 적었다.
오현규는 이번시즌 여름이적시장 막바지이던 지난해 9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행이 유력했다.
실제 그는 9월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 사무국으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았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9년 전 무릎 십자인대 부상 이력을 문제 삼았다.
매탄고등학교 1학년 시절이다.
그사이 오현규는 프로 무대에서 한 번도 무릎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석연찮은 이유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무릎 부상 이력을 두고 헹크와 협상한 이적료 2800만 유로를 2000만 유로까지 낮추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 이적도 제안했다.
헹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적은 무산됐다.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모로코 공격수 빌랄 엘 카누스는 임대로 데려갔다.
마음의 상처를 안은 오현규는 독을 품고 헹크 생활에 집중했다.
이번시즌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리그 6골3도움·유로파리그 3골·유로파리그 예선 1골)으로 날아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력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올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가 유력하다.
이런 가운데 풀럼의 관심이 언급되면서 다시 이적 가능성을 품게 됐다.
물론 변수는 존재한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적료 28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또 EPL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오스카르 보브에 대한 관심도 지속하고 있다.
풀럼은 이번시즌 리그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10승4무9패(승점 34)로 7위에 매겨져 있다.
오현규는 이날 세르클러 브뤼헤와 주필러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했다.
21라운드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뛰지 않으면서 이적설과 무관하지 않음을 느끼게 한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