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비하인드] 흐름 바꾼 KB의 하프타임…라커룸에서 나눈 선수들의 대화 “어떤 게 더 나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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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KB국민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2위 KB는 12승 7패로 1위 하나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쉽게 얻은 승리가 아니다.
KB는 2쿼터 한때 13점 차로 우리은행에 끌려갔다.
3점슛 제어에 실패했다.
2쿼터 종료 직전에도 이다연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30-37이 됐다.
전반에만 외곽슛 7개를 허용했다.
선수들은 하프타임에 머리를 맞댔다.
김완수 KB 감독은 “전반 끝나고 선수들끼리 라커룸에서 얘기를 하고,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했다.
선수들이 재정비를 하고 나오더니 다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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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후반 KB는 우리은행의 3점슛을 4개로 줄였다.
박지수는 “내가 (김)단비 언니를 막았다.
스위치가 되다 보니 단비 언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막게 됐다.
근데 단비 언니가 주득점원이다 보니 내가 나도 모르게 헬프를 너무 깊게 갔다.
그러다 보니 외곽에 있는 우리은행 선수들에게 계속 오픈 찬스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프타임 때 선수들과 함께 고민했다.
내가 1대1로 막고 웬만하면 도움 수비를 안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차라리 단비 언니에게 2점을 어느 정도 준다고 생각하고, 3점슛을 막자고. 사실 3점슛은 득점뿐 아니라 분위기나 흐름을 내준다”며 “선수들도 헬프 대신 1대1 수비가 나을 것 같다고 했다.
또 감독님과의 생각도 맞았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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