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우중 위플래시’ NC 김정호, 2025 월간 CGV 씬-스틸러상 6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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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NC 김정호(27)가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6월 CGV 씬-스틸러상은 승리를 향한 투지나 재치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훔친 총 4명의 선수 및 리그 관계자가 후보로 올랐다.
테이핑 투혼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키움 조영건을 비롯해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NC 김정호, 연장10회 말 끝내가 역전포를 쏘아 올린 삼성 디아즈, 경기 중 선수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된 한국야구위원회(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1위는 총 투표수 5457표 중 2549표(46.7%)를 얻은 NC 김정호에게 돌아갔다.
2위는 KBO 박기택 심판위원(998표-18.3%), 3위는 키움 조영건(968표-17.7%), 그리고 4위는 삼성 디아즈(942표-17.3%)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23일 경기 전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가운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김정호에게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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