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보다 더 좋아졌다” 명불허전 플렉센… 목표는 곰들과 KS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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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같이 했던 때(2020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김원형 프로야구 두산 감독의 칭찬이 한 선수를 향했다.
주인공은 바로 6년 만에 복귀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다.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부터 연이은 호평들로 가득하다.

우완 플렉센은 1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서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휴식일이었던 지난달 29일 호주 캠프에 합류한 그는 하루 뒤 30일 훈련부터 참가했다.
이어 훈련 3일 차에 가볍게 몸 상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35구를 던졌다.
직구 이외에도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 등을 구사했다.

이미 미국에서 6차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빌드업을 마쳤다.
이 준비가 고스란히 담긴 투구였다.
지난 2020년 당시 투수코치로서 플렉센과 호흡을 맞췄던 김 감독은 “그때보다 커맨드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정재훈, 가득염 등 2026시즌 마운드를 책임질 코칭스태프 역시 “준비를 잘해온 게 느껴진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훈련서 플렉센의 공을 직접 받은 포수 김기연은 “속구가 확실히 살아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첫 투구임에도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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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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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은 올겨울 플렉센과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2020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21경기 동안 8승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역수출 신화’를 쓰기도 했다.
빅리그 5시즌 동안 147경기 32승39패 평균자책점 4.48을 마크했다.

구단 관계자는 플렉센 영입 소식을 알리며 “6년 전 포스트시즌(PS) 5경기에서 삼진 32개(단일 PS 역대 2위)을 잡아낸 구위는 여전하다”고 미소 지었을 정도다.

‘명불허전’을 꿈꾼다.
복귀 후 스프링캠프 첫 연습 투구는 순조로웠다.
플렉센도 “컨디션이 좋아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오늘은 손 감각을 찾는다는 느낌으로 던졌다”며 “아직 2월 초다.
더 끌어올릴 게 많고, 빌드업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곰 군단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채비를 마쳤다.
두산 팬덤 ‘최강 10번타자’를 향해서도 메시지를 전했다.
“첫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슬로건 ‘Time to MOVE ON’처럼 우승을 향해 움직이자고 말했다”고 운을 뗀 플렉센은 “모두가 이 기간 외국에서 준비하는 이유는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일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선수가 열심히 임하고 있다.
(팬들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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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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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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