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강한 레베카… 흥국생명, 선두 도로공사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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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포효하고 있는 레베카.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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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레베카. 사진=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외국인 주포 레베카의 맹활약을 앞세워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레베카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5득점, 공격성공률 42.59%를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1(25-22 22-25 25-19 25-22)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레베카는 1~2세트 부진했다.
7점에 공격성공률 36.84%에 그쳤다.
팀에서 가장 높은 공격점유율(26.76%)을 기록하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1세트를 먼저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를 내주며 세트 동률을 허용했다.

3세트부터 달라졌다.
9점 공격성공률 53.33%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5-3에서 퀵오픈과 오픈공격, 서브 등으로 연속 4점을 내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이 조이를 앞세워 몰아붙였지만 소용없었다.
레베카는 13-7에서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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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4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강했다.
14-12에서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해내며 흥국생명이 도망가는 데 힘을 보탰다.
탄력 받은 흥국생명은 김수지의 블로킹과 김연수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점점 더 살아나고 있다.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 입단하며 V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진하며 시즌 도중 퇴출당하고 말았다.
5시즌 만에 돌아온 올 시즌을 앞두고도 우려의 시선이 쏟아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실력으로 증명하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 5위(571점), 공격성공률 4위(42.88%)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4라운드에서는 생애 첫 V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이날 경기까지 최근 5경기에서 4번이나 20득점으로 넘기면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베카의 활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선두도 바짝 쫓고 있다.
승점 48(15승11패)이 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45)을 3위로 내려앉히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52)와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흥국생명은 오는 6일 4위 IBK기업은행(승점 39), 9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선두권 수성을 향한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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