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시우·부활쇼 양희영, 각각 준우승… 예사롭지 않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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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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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영. 사진=AP/뉴시스 |
김시우와 양희영이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샷감을 선보이고 있다.
각각 나선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심상치 않은 2026년을 예고했다.
김시우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약 139억원6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써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상승 기류에 탑승했다.
개막전인 소니오픈을 공동 11위에 올라 아쉽게 톱10을 놓쳤으나 직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로 안착했다.
그러더니 이번 대회에서 우승 문턱까지 접근하며 기세를 올렸다.
2023년 5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컷 탈락했던 아쉬움도 훌훌 털었다.
오프시즌 LIV 골프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PGA 투어 잔류를 결정했고 성적도 안정적으로 써내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동 3위로 최종일을 시작한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순항했다.
이번 대회 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치며 안정감을 보여줬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대회를 마친 뒤 세계랭킹도 37위에서 7계단 오른 30위로 도약했다.
2017년 5월 28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나아간다.
김시우는 경기 뒤 “비시즌에 출전했던 호주 대회 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몇 년 동안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최근에는 내가 가진 기량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다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WM 피닉스 오픈에 출격한다.
양희영도 시작부터 거침없다.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약 30억6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6타로 2위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부활을 알렸다.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은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퍼트 보완에 중점을 두면서 반등을 노렸고 결실을 맺었다.
내친김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당초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예정돼 있었으나 강풍과 추위 탓에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다.
전날(1일) 3라운드에서 2개 홀을 남긴 양희영은 2일 재개한 경기에서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양희영은 경기를 마친 뒤 “4라운드를 치렀으면 좋았겠지만, 3라운드까지 정말 잘했다.
비시즌에 준비를 잘했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며 “앞으로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됐다”고 했다.
한편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황유민은 톱10에 진입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마지막 2개 홀 경기를 치른 황유민은 17번 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지만 톱10 유지에는 문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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