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보강, 나도 좋아” KIA 셋업맨 ‘반색’…“경쟁? 팀이 강해졌잖아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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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팀이 강해지는 일인데 너무 좋죠.”
KIA의 2026년은 변화가 꽤 크다.
일단 전력이 그렇다.
비시즌 이탈이 있다.
대신 보강도 했다.
특히 불펜에 공을 들였다.
기존 자원은 긴장할 법한 일이다.
딱히 그렇지도 않다.
분위기 좋게 잘 가고 있다.
전상현(30)도 마찬가지다.
전상현은 KIA의 확실한 셋업맨이다.
불펜이 전반적으로 흔들린 때도 있지만, 전상현은 건재했다.
2025시즌 74경기 등판해 70이닝 소화하며 25홀드, 평균자책점 3.34 기록했다.
리그 홀드 5위다.
꾸준히 잘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4년은 66경기 등판해 10승과 19홀드, 7세이브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6경기에서 8승에 13홀드, 평균자책점 2.15 찍었다.
현재 2026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시즌 8위에 그친 KIA. 이번 캠프에서 칼을 갈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훈련 많이 해야 한다.
선수들 죽어라 훈련 중”이라 말했다.
비시즌 KIA는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최형우와 박찬호를 보냈다.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대신 불펜을 보강했다.
캠프 출국 직전 김범수와 홍건희를 품었다.
내부 FA 조상우도 잡았다.
팀 전략 세미나에서 불펜 보강 필요성이 대두됐고, 빠르게 움직였다.
전상현도 반겼다.
“홍건희 선배님 오랜만에 돌아왔고, 김범수 선배님도 왔다.
다들 잘 적응하고, 훈련 잘하고 있다.
좋은 투수들이 많아졌다.
나도 긴장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도 “팀이 강해지는 거니까 그 자체로 좋다.
나도 열심히 하겠다.
진짜 한 번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수는 출국 전 “KIA 불펜이 한화 불펜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마무리가 있고, 8회를 책임질 투수도 확실하다.
나와 (홍)건희 형, (이)태양이 형, (조)상우 형 등이 나눠서 잘 막으면, 선발투수는 5이닝만 소화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8회를 책임질 투수’가 전상현이다.
10개 구단 통틀어도 가장 강력한 8회 셋업맨이라 할 수 있다.
마무리는 정해영이지만, 부상으로 빠지거나, 부진할 경우 전상현이 마무리 1순위다.
한 시즌 15세이브(2020년)까지 올린 바 있다.
2025시즌 KIA는 불펜 평균자책점 5.22로 리그 9위에 그쳤다.
다시 우승을 바라보려면, 불펜이 좋아져야 한다.
전상현이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줘야 한다.
그래야 KIA가 더 많이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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