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레이드 복덩이’→올해는 ‘수비 전천후 복덩이’로 거듭난다 “글러브 3개 챙겼죠”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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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외야, 내야, 1루 글러브 챙겼습니다.
”
지난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며 ‘복덩이’ 역할을 했고 통합우승도 경험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수비를 준비 중이다.
천성호(29)가 ‘수비 전천후 복덩이’로 거듭나려고 한다.
디펜딩 챔피언 LG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캠프 전 “선수들 각자 역할에 맞게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랜에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유독 바쁜 이가 있다.
천성호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애초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다.
이 강점을 살렸다.
내야 주전들 휴식이 필요할 때 선발, 혹은 대수비로 경기에 나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적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활동 반경을 넓혀 외야 수비까지 맡았다.
올해도 같은 역할을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다.
글러브도 종류별로 3개를 챙겼다.
천성호는 “외야, 내야, 1루 글러브를 챙겼다”며 “3루에서는 강하고 정확하게 송구하는 게 자신 있다.
1루에서는 부담을 줄이고 공을 잡는 데 집중을 잘한다.
외야 뜬공 수비는 재미있기도 하고 자신도 있다”고 힘줘 말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건 외야 수비다.
한국시리즈서 호수비를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내야보다는 연습이 더 필요한 단계다.
천성호는 “(지난해 호수비는) 운이 따랐다고 생각한다.
좋은 수비를 더 많이 보여주고 인정받아야 한다.
앞으로도 수비를 강화할 생각”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평소 “수비 잘하면 선수 가치가 올라간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렇기에 수비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천성호는 “프로에서 수비 때문에 경기서 빠진 적이 많아 항상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캠프에서도 그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수비에 좀 더 비중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의 주전 라인업은 확고하다.
올해도 이들이 건강하게 버텨줘야 원하는 2연패 꿈을 이룰 수 있다.
스스로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단위 관리도 필요하다.
이게 원활하게 되려면 백업들이 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
천성호가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에 열을 올리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수비 복덩이’로 거듭나 LG의 창단 첫 2연패를 도울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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