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여자 컬링 대표팀, 15일 밤 한일전 ‘불꽃’…메달 희망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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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연승 행진이 멈춘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경기도청)가 한일전을 통해 메달 희망 불씨를 다시 살린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은 15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라운드로빈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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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메달 경쟁을 펼치는 4강 토너먼트에 들기 위해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경쟁하는 라운드로빈의 반환점이 되는 경기다.

메달을 노리는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진 뒤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파했으나, 이날 오전 덴마크에 3-6으로 덜미를 잡히며 2승 2패가 됐다.

다음 상대인 일본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부 동메달, 2022 베이징 올림픽 땐 은메달을 획득했다.

입상한 지난 두 대회에선 평창 올림픽 때 한국의 '팀 킴'과 준결승 대결을 벌였던 스킵 후지사와 사쓰키가 이끄는 팀이 출전했으나, 이번엔 스킵 요시무라 사야카가 이끄는 팀이 일본을 대표해 나서서 현재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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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1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4차전 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한국이 3-6으로 패해 2승2패를 기록했다.
코르티나담페초=AP연합뉴스
한국은 지난해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요시무라가 이끄는 일본 팀과 맞붙은 적이 있는데, 당시 연장전을 치른 끝에 10-8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이 일본을 꺾고 메달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은 덴마크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2엔드 후공에서 한 점을 스틸 당하는 등 선취점도 덴마크에 내주는 등 주도권을 뺏겼다.

불굴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 한국은 3엔드 첫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4~5엔드에 다시 1점씩을 주고받으며 전반을 2-2로 마쳤다.
두 팀은 치열한 수싸움과 정교한 마무리 투구로 두 팀은 대량득점이나 실점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후반부 시작인 6엔드에 한국이 한 점을 내줬고, 7엔드 후공에서 다시 점수를 빼앗겨 2-4로 끌려갔다.
한국은 막판인 8엔드부터 주장 김은지의 혼신의 투구로 뒤집기에 나섰다.

8엔드 7~8번 스톤을 목표 지점에 정확히 올린 김은지의 투구로 1점을 만회한 한국은 9엔드 선공에서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돌을 2개 밀어내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덴마크의 주장 듀퐁 마델린이 정교한 투구를 펼치면서 한국은 또 1점을 내줬다.
10엔드 마지막 후공 기회에서도 다시 1점을 빼앗기면서 끝내 패배했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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