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상식서 잘못 제작된 태극기 반복 게양…체육회 “대응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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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에서 태극 문양의 각도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태극기를 걸었다.
이날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땄다.
잘못 제작된 이 태극기는 13일 임종언(고양시청)이 동메달을 딴 쇼트트랙 남자 1000m, 15일 황대헌(강원도청)이 은메달을 수확한 쇼트트랙 남자 1500m, 16일 김길리가 동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도 게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정부에서 정한 규격과 디자인의 태극기 파일을 문제없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며 “내부 검토를 통해 대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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