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럴수가’ 삼성, 이번엔 이호성 팔꿈치 수술…1~3선발에 필승조까지 ‘손실’ [SS오키나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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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오키나와=김동영 기자] 악재에 악재가 겹친다.
액뗌도 이 정도면 과하다 싶은 정도. 삼성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이호성(22)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삼성은 1일 “이호성이 피칭 훈련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지난 27일 국내에서 MRI 촬영을 진행했다.
병원 네 곳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 수술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성은 괌에서부터 통증이 좀 있었다.
계속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22일 마지막 피칭 진행한 후 통증이 더 생기면서 피칭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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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다.
숙성 과정을 거친 후 2023시즌 말미 데뷔했다.
2024시즌도 16경기 등판으로 경기가 그리 많지 않았다.

2025시즌 위력을 선보였다.
몸을 키우면서 스피드가 크게 늘었다.
시속 150㎞ 뿌리기 시작했다.
58경기 55.1이닝, 7승4패3홀드9세이브, 평균자책점 6.34 기록했다.

정규시즌 한때 마무리로 나서기도 했다.
가을에 특히 좋았다.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까지 총 8경기 출전했다.
평균자책점은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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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2026시즌 기대를 모았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
부상이 닥쳤다.
광에서부터 조금씩 안 좋았다.
오키나와에 와서는 어깨가 좋지 못해 피칭을 쉬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다시 공을 뿌렸는데, 이번에는 다시 팔꿈치에 탈이 났다.
결국 한국으로 들어가 검진을 받았다.
수술 소견이 나왔다.
삼성으로서는 날벼락이 또 떨어진 셈이다.

이미 원태인이 오른팔 굴곡근 손상으로 선수단에서 이탈했다.
대구에서 훈련하며 오는 6일 MRI 검진을 받는다.
치료 후 확인 차원이다.
맷 매닝은 팔꿈치 인대와 근육 손상이 확인되면서 교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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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후라도가 파나마 대표팀 소속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다.
정상적으로 팀에서 캠프를 치르지 못한다.
원태인에 매닝까지 더하면 1~3선발이 다 없는 셈이다.

불펜에 추가 손실까지 발생했다.
이호성은 올시즌 삼성 핵심 불펜 자원으로 분류된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최소 1년 재활이다.
최근에는 1년 6개월씩 본다.
2027년 이호성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어마어마한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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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괌 1차 캠프부터 함께한 루키 이호범도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국내로 들어가 27일 MRI 검진을 받았다.
염증 소견이다.
2~3주 휴식 후 기술 훈련에 들어간다.

이쪽은 그나마 다행이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다.
강속구를 던지고, 구위까지 갖췄다.
장찬희와 함께 1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했다.
루키는 이 2명이 전부다.
그만큼 기대를 모았다.
아프니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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