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양효진, 올 시즌 마치고 코트 떠난다… 등 번호 14번 영구결번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65 조회
- 목록
본문
| |
| 현대건설 양효진. 사진=KOVO 제공 |
| |
|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제공 |
한국 여자배구 미들블로커 레전드 양효진(현대건설)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등 번호는 영구결번된다.
현대건설은 3일 “양효진이 오랜 고민 끝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효진 선수는 2007∼2008시즌 데뷔해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꾸준함의 대명사다.
블로킹 득점 통산 1위(1735득점)에 빛난다.
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서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과 속공,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웠다.
특히 코트 위에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로서, 코트 밖에서는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며 현대건설 배구단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국가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여자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효진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가르침, 그리고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현대건설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후 양효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정 영상 상영 : 19시즌 동안의 주요 활약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영구결번식 : 구단 발전에 헌신한 양효진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 ▲팬사인회 : 은퇴식 종료 후 구단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 등이 마련돼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양효진이 팀에 남긴 족적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지다”며 “그녀의 헌신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마지막 길을 배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