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토크박스] 오타니의 그랜드슬램이요?…김혜성 “잘~ 봤습니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09 조회
- 목록
본문
| |
| 사진=이혜진 기자 |
”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운명의 한일전이 다가왔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혜성과 오타니 쇼헤이가 서로 칼을 겨눈다.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출발은 오타니가 조금 더 인상적이었다.
5일 대만전서 날카로운 스윙을 뽐냈다.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두 번째 타석 그랜드슬램, 세 번째 타석 안타까지. 일본 도쿄돔 전체를 흔들어 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타니가 타석에 설 때마다 수백 개의 카메라가 일제히 집중됐다.
김혜성은 첫 경기인 체코전서 안타는 없었지만 타점과 볼넷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김혜성도 이 장면을 지켜봤을 터. 관련 질문에 “잘~ 봤습니다”고 웃었다.
“우리와 경기하지 않을 때, 관중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멋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팀에 있을 땐 항상 응원했다.
잘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못 쳤으면 한다.
(수비적으로) 내 쪽으로 타구가 오면 잘 잡을 것이다.
(투수가) 삼진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 된다고 했던가. 이겨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한국은 지난 대회서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엔 달라야 한다.
최소 8강 진출을 목표로 달린다.
마이애미로 가고픈 바람을 담아 비행기 세리머니까지 준비했다.
김혜성은 “야구는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투지를 가지고 끝까지 임하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