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주에 접전 끝 4-3 승리… ‘천만다행’ 류지현호, 8강 티켓 ‘실낱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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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 사진=AP/뉴시스 |
땀을 뻘뻘 흘리며 지켜봐야 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호주를 상대로 신승하며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호주의 패배로 한국 대표팀도 8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일본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호주를 4-3으로 꺾었다.
4번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역할이 컸다.
7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어려웠던 경기 흐름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 이 승리로 일본은 조별리그 3승째를 기록하며 C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는 10일 예정된 체코전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지난 2023년 대회 우승팀이기도 한 일본은 WBC 2연패 도전에 박차를 가한다.
호주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 끝까지 일본을 괴롭혔다.
이날 호주 선발투수 코너 맥도널드(브리즈번 밴디츠)는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그 뒤로도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 양상이 그려졌다.
심지어 균형을 먼저 깬 쪽도 호주였다.
6회 1사 후 애런 화이트필드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3루까지 파고들었고, 포수 송구 실책까지 유도하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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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내야수 사토 테루아키. 사진=AP/뉴시스 |
타선서 고전하던 일본이 반격에 나섰다.
7회 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요시다가 2사 상황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2-1 스코어를 만들었다.
쐐기도 더해졌다.
일본은 8회 말 1사 1, 3루에서 대타 사토 테루아키(한신 타이거즈)의 좌선 적시 2루타로 3번째 점수를 더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격차는 4-1까지 벌어졌다.
호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 초 1사 후 알렉스 홀(울산 웨일스)과 릭슨 윙그로브(브리즈번)가 각각 솔로포를 쳐 일본의 등 뒤까지 바짝 추격했다.
다만 끝내 동점으로 이어지진 못하며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호주(2승1패)의 패배로 한국 대표팀(1승2패)에도 기회가 남았다.
경우의 수가 기다린다.
단두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열리는 호주전에서 정규이닝 기준 2실점 이하로 막으면서, 5점 차 이상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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