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주·김신지·강채림 쾅쾅쾅 … 신상우호, 강호 호주와 무승부! 조 1위로 아시안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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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림(오른쪽)이 8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 후반 11분 팀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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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가 8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호주를 잡고 조별리그 1위에 올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호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3승2무15패로 절대적 열세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이 21위로 15위인 호주에 뒤졌다.
하지만 2차례나 호주를 리드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선제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문은주(화천 KSPO)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유경(몰데)이 왼쪽 측면을 빠르게 쇄도한 뒤 연결한 공을 문은주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미끄러지면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32분 호주의 알라나 케네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샘 커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다.
절호의 기회를 살렸다.
후반 8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신지(레인저스)가 성공하며 2-2를 만들었다.
3분 뒤에는 강채림(몬트리올 로즈)의 역전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승리가 눈앞에 아른거리던 후반 종료 직전이었다.
케네디에게 실점하며 결국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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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를 마친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승점 7(2승1무)이 된 한국은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한 골 앞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B조 혹은 C조 3위와 오는 14일 준결승을 다툰다.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팀을 가린다.

조 2위가 된 호주는 13일 B조 2위와 8강전을 치른다.
B조 2위는 북한 또는 중국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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