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담금질 끝! ‘개막 코앞’ 프로야구, 시범경기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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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한화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2026시즌 프로야구가 마침내 기지개를 켠다.
새 시즌 성패의 밑그림을 그려온 10개 구단이 저마다의 기대를 품은 채 귀국길에 올랐다.
롯데가 4일 가장 먼저 돌아왔고, 한화가 5일 귀국했다.
이어 LG, NC, 키움이 7일, KIA와 두산이 8일 입국했고, 삼성과 SSG, KT까지 9일 공항에 향하며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구단의 시선은 이제 시범경기로 향한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전력 구상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시간이다.
앞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는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을 다듬는 과정이었다.
선수들은 긴 레이스를 버틸 몸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코칭스태프는 운용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동시에 각 포지션을 둘러싼 경쟁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지난겨울 KT로 이적한 프로 21년 차 베테랑 김현수는 처음으로 전업 1루수에 도전한다.
“그동안 해왔던 것과는 분명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 그는 “그래서 더 많이 연습했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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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내야수 김현수(왼쪽)와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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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투수 양재훈.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캠프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기대주들도 눈길을 끈다.
두산은 투수 양재훈을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2003년생 우완으로 프로 2년 차 유망주다.
지난해 1군 19경기에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캠프 연습경기에서는 3경기 8탈삼진 평균자책점 ‘제로(0)’ 호투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그는 “올 시즌 팬들께 작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선 열아홉 루키 외야수 오재원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그는 정확한 콘택트와 빠른 주루 능력을 앞세워 데뷔 첫해부터 독수리 군단 주전 중견수 경쟁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캠프 연습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1안타를 기록하며 기대를 키웠다.
날카롭게 벼린 칼날을 선보인다.
올 시즌 시범경기는 12일부터 24일까지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열린다.
소속 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고, 출장 인원 제한도 없어 다양한 전력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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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외야수 오재원.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시범경기는 새 얼굴 등용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두산 내야수 오명진이 대표적이다.
스프링캠프서 눈도장을 찍은 뒤 시범경기 타격왕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이어진 정규리그에서도 107경기 타율 0.263, 41타점을 써내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쁨도 누렸다.
사령탑들의 시선 역시 시범경기에 맞춰져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에서도 많은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시즌 시작부터 타격감을 갖고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킨 이범호 KIA 감독은 “윤도현, 정현창, 박민 등 젊은 내야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선수 기용 폭이 넓어졌다”며 “시범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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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LG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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