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범경기 개막… WBC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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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4일까지 팀당 12경기
피치클록 강화 등 새 규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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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진출로 야구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프로야구 KBO리그가 시범경기를 시작하며 45번째 시즌 개막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026 KBO 시범경기는 12일 이천에서 열리는 키움-두산전을 비롯해 삼성-한화(대전), SSG-KIA(광주), KT-롯데(사직), LG-NC(창원) 등 5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시범경기는 24일까지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치러지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시행하지 않는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을 맞아 새롭게 바뀐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먼저 투구 간격을 제한하는 피치클록이 강화됐다.
주자가 없을 때는 18초, 주자가 있을 때는 23초로 지난해보다 각각 2초씩 단축됐다.
지난 시즌 도입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도 그대로 유지된다.
각 팀은 경기당 두 차례 판독을 요청할 수 있으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기회는 유지된다.
부상자 명단 규정도 새롭게 적용된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 개막 이후 경기나 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공시 3일 이내 해당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WBC 8강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회 종료 전까지 소속팀 시범경기에 합류하지 못한다.
각 구단은 이 공백을 육성 선수와 신인들로 메우는 한편, 외국인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범경기는 엔트리 제한이 없어 다양한 전력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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