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언더파…'흐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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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상큼하게 시작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이날 3언더파 67타를 친 임성재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3번 홀(파5) 버디를 4번 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8, 10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신바람을 냈다.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러프에 빠지며 1타를 잃었지만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샷은 흔들렸지만,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가 1.64개로 좋았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4년 넘게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올해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달 초에 새 시즌을 늦게 시작했고,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폴 워닝(잉글랜드)이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다.
개리 우드랜드 2위(6언더파 64타), 샘 번스와 톰 호기 공동 3위(5언더파 65타),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가 공동 6위(4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한국은 이경훈 공동 31위(2언더파 68타), 김주형 공동 76위(이븐파 70타), 김성현은 공동 115위(3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24위(5오버파 75타)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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