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키움 슈퍼 에이스, 퓨처스 실전 ‘임박’…예정보다 ‘빨리’ 돌아온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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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드디어 온다.
키움 ‘슈퍼 에이스’ 안우진(27) 복귀가 보인다.
1군 복귀 전 마지막 단계인 퓨처스 실전 등판이 눈앞이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
안우진은 키움의 ‘최강 선발 카드’다.
지난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도 시작했다.
2025년 9월 소집해제다.
꾸준히 공을 던졌기에 여차하면 2025시즌 볼 수도 있어 보였다.
다시 부상이 닥쳤다.
훈련 도중 소집해제 전인 지난해 8월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다시 수술을 받았다.
키움으로서는 충격적이면서도 아쉬운 장면이다.
수술 후 7개월 정도 지났다.
그사이 착실히 재활에 몰두했다.
몸은 다 회복이 됐다.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불펜피칭 30구 진행했다.
개막 직전에는 고척에서 라이브 피칭까지 마쳤다.
차질 없이 착착 간다.
이미 최초 계획보다 늦기는 했다.
지난해 9월 소집해제 후 올시즌 정상적으로 던지는 그림을 그렸다.
불의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그래도 애초 5~6월 복귀를 말했다.
살짝 보수적으로 잡은 듯하다.
여차하면 4월 내에도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상황이 그렇다.
설종진 감독은 1일 “안우진은 라이브 피칭까지 다 마쳤다.
조만간 퓨처스 경기 날짜가 나온다.
등판 일자가 잡히면 리포트를 보내주기로 했다.
지금 통증은 전혀 없다.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4월초 아닌가.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나온 것은 아니다.
이번 주 내로 일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몸 상태는 정상이다.
이제 투구수 올리는 과정이라 봐야 한다.
처음부터 100구씩 던질 수는 없다.
단계별로 가야 한다.
팔꿈치와 어깨에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제 시범경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선발투수는 두 번 정도 들어간다.
안우진은 특수 케이스이기에 추가로 등판할 수도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르면 4월말 복귀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더 다지고 간다면 5월로 밀릴 수는 있다.
일단 아직은 정해진 게 없다.
확실한 것은 ‘조금만 기다리면 안우진이 온다’는 점이다.
선발진에 변수가 제법 많은 상황이다.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필요하다.
마침 라울 알칸타라-네이선 와일스가 괜찮다.
하영민도 보여준 게 있다.
안우진이 가세하면 선발진을 좀 더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
키움도, 팬들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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