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므찌나’ 손아섭의 선수 말년은 ‘저니맨’인가… 한화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 한화는 좌완 불펜 이교훈에 1억5000만원 받는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16 조회
- 목록
본문
| |
한화는 손아섭을 내주고, 좌완 불펜 요원 이교훈(25)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14일 “손아섭과 두산 왼손 투수 이교훈을 맞바꾸고 현금 1억500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아섭의 선수 말년의 운명은 ‘저니맨’인 듯 하다.
지난해 7월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던 손아섭은 대전에서의 여정을 8개월로 마치고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 |
| |
2023년만 해도 타율 0.339로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으나 이후에 생산력이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NC와 한화에서 뛰며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을 기록했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723에 그쳤다.
게다가 우익수가 주 포지션이었으나 수비력도 떨어져 지명타자를 맡아야 하는 상황인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하기 힘든 교타자에게 지명타자 슬롯을 맡기기엔 아쉬워 입지가 애매해졌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다시 한 번 FA 자격을 얻었지만, 한화가 1루와 지명타자를 겸하는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손아섭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오랜 협상 끝에 한화와 1년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지만, 그에게 1군 자리는 없었다.
2군 경기에 세 차례 출전, 타율 0.375(8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올 시즌 1군에서는 딱 1경기를 뛰며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손아섭은 두산에서 다시 한 번 주전 도약을 꿈꾼다.
아직은 2618안타로 통산 1위지만, 삼성에서 여전히 중심타자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최형우가 2599안타로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두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최형우에게 통산 안타 1위를 내줄 위기다.
| |
지난 시즌 성적은 10경기에 나와 1승, 7⅔이닝 평균자책점 1.17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2군에서 7경기 등판, 홀드 1개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