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 패배 속 배운 한진 브리온, 큰 힘이 된 ‘원정팬’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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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강윤식 기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된 경기다.


한진 브리온이 T1에 패했다.
T1 홈그라운드 현장에서 압도적인 T1 팬들 속 용감하게 경기했다.
졌지만, 많은 걸 얻은 경기다.
특히 먼 길까지 와서 응원해 준 ‘원정팬’들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다.

한진이 25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T1 홈그라운드 T1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승7패(-10)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김상수 감독은 “아쉽게 졌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우리 팀은 승리가 간절하다.
승리할 수 있는 플랜 만들어서 경기력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석한 정글러 ‘기드온’ 김민성은 “큰 무대에서 팀원들과 해봤는데, 두 세트 모두 져서 아쉽다.
지기만 해서 이기는 느낌을 모르는 것 같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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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록 0-2로 패했지만, 무기력하지는 않았다.
1,2세트 모두 40분 넘는 장기전이었다.
다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중후반 교전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몰아붙였으나, 치명적인 마무리 한 방을 가하지 못했다.
김 감독이 집중한 부분도 이 점이다.

김 감독은 “게임 마무리가 미흡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경기 마무리를 못 하고 있다”며 “그 부분은 나와 코치진이 잘 이끌어야 한다.
팀원들이 지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민성은 “후반 오브젝트에서 내가 조금 더 확실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게 아쉽다”며 본인의 실수를 먼저 돌아봤다.
그러면서 “감독님 말씀처럼 어떻게 경기 마무리를 잘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패배했지만, 얻은 게 분명히 있다.
무엇보다 열정을 보여준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다.
김 감독은 “큰 무대, 많은 관중 속에서 경기한다는 게 우리 팀에게 좋았다”며 “먼 길까지 와서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투쟁심이 생겼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된 경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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