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야지 148㎞ 사구’ 맞은 박수종, 고막 천공 소견…회복 3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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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프로야구 키움이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외야수 박수종이 삼성 투수 미야지 유라가 던진 공에 맞아 고막 천공 진단을 받았다.

키움 구단은 27일 "박수종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고막 천공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수종이 훈련 및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으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종은 26일 삼성전 8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가 미야지가 던진 빠른 공에 귀 뒤쪽을 맞고 쓰러졌다.
다행히 스스로 일어났으나, 대주자 임병욱과 교체된 후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수종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10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73의 성적을 거뒀다.
수장은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키움 설종진 감독은 "박수종이 최근 페이스가 좋았는데 걱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판진은 미야지가 던진 공이 박수종의 머리가 아닌 등 부위에 먼저 맞은 것으로 판단해 헤드샷 퇴장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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